담임목사칼럼

하나님께 헌신하는 사람

박혜성목사 2017.12.06 10:05 조회 수 : 3

No.49 "하나님께 헌신하는 사람" (2017년 12월 3일)

사각형입니다. 더우드가 주일학교 때의 일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헌금을 하는데 자기는 가난해서 헌금할 돈이 없어 가슴에 손을 얹고 고개를 숙이고 울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물었습니다.

언더우드, 왜 우니?

선생님, 하나님께 바치고 싶은데 바칠 것이 없어서 제 마음, 제 생명을 바친다고 기도했어요.

감동을 받은 선생님이 30불을 주었습니다. 그때 30불은 큰돈이었습니다.

이것 가지고 매주 1불씩 바치면 30주 동안 바칠 수 있다. 반 년 동안 바칠 수 있다. 이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헌금을 해라.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다음 주에 언더우드가 헌금을 하지 않았습니다.

언더우드, 선생님이 네게 30불을 주었는데 왜 헌금을 하지 않니?

예, 선생님은 매주 1불씩 하라고 하셨지만 제가 생각해 보니 매주에 1불씩 하면 나중에 남아 있는 돈으로 과자를 사 먹고 빵을 사 먹고 싶은 유혹을 이기지 못해 헌금을 써버릴까 봐 지난주에 30불을 다 바쳤습니다.

그때 선생님의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에게 언더우드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목사님이 그런 아이는 그냥 두면 안 된다고 하시면서 장학금을 주어 대학과 대학원 공부를 하게 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그는 박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와서 연세대학교를 세우고 한국 교회를 일으켰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지가 아닙니다. 사기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헌신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소원을 다 이루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가족 여러분, 이 한 주간도 “우리는 주님을 위하고,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하는” 아름다운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