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복된 성도

박혜성목사 2018.06.05 20:20 조회 수 : 6

No.22 “복된 성도” (2018년 6월 3일)

사각형입니다. 나라를 방문할 때마다 공항에 내리면 느낌이 옵니다. '아하! 이 나라는 참 복 받은 나라구나.' '아, 이 나라는 참 안됐구나. 불쌍한 나라구나.'

사람들을 만날 때도 만나는 순간에 느낌이 옵니다.

왕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왕은 그 나라 최고의 원수요, 권력자요, 힘 있는 자로 모두가 우러러 보며 부러워하지만, 왕들도 복 있는 왕과 딱한 왕으로 나누어집니다. 성경에 보면, 여호사밧 왕은 참 복 있는 왕입니다. 여호사밧에 관한 말씀을 읽을 때마다 '야! 참 복 있는 왕이구나.'하는 감탄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사밧 왕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복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고목나무가 복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고목나무를 섬기면서 복을 달라고 자꾸 비니까, 복을 줄 것이 없는 고목나무가 속이 썩어서 텅 비었다는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부모님의 묘가 명당자리에 있으면 복을 받는 줄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입니까? 고목나무를 섬기며, 좋은 묘 자리를 사용하던 우리나라가 오천 년간 거지처럼 살았습니다.

묘터나 집터가 복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식을 좋은 날에 하면 잘 살 줄로 아는데, 그런 사람은 바보입니다. 날짜는 시간에 불과합니다. 태양을 섬긴다고 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태양은 불덩어리, 하나님께서 만든 불덩어리에 불과합니다.

이런 저런 우상을 아무리 크게 만들어 보았자, 그 우상은 비가와도 스스로 우산도 꺼내어 쓰지 못합니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있는 우상, 부처를 보았습니까? 금 덩어리로 만들어 놓아도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복을 줄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훔쳐 가면 훔침을 당하고, 찍으면 찍힘을 당할 뿐입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교회 가족 여러분, 이번 한 주간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으로 복된 삶을 누리게 되시기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