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박혜성목사 2018.07.24 10:05 조회 수 : 41

No.29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2018년 7월 22일)

 

사각형입니다. 약에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말은 모세나 사무엘, 그리고 다윗, 엘리야 등과 같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 즉 특별한 사람들에게 부여된 호칭이었습니다. 구약에서는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렀는데 신약에서는 구원받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리게 됩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디모데후서 3장 17절에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모든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자격과 준비를 갖춘 모든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말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은 성경인 말씀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놀라운 호칭을 부여받은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지 못하고 죄의 노예로 살아갈 때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습관적으로 짓는 죄들, 끊어보려고 해도 끊어지지 않은 죄 된 모습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짓게 되는 언어폭력들, 언제부터인지 부정적이고 귀에 거슬리는 단어들이 입에 굳어져서 더 이상 그것이 죄로 느껴지지 않고 너무나 자연스러워진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모든 옛 습관들을 버리고 죄 된 본성을 억제하고 항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6장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해야 할 것 네가지를 이야기합니다. “피하고 따르며 싸우고 취하라”는 것입니다. 영생을 취하기 위해 돈을 따르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영생을 취하기 위해 의와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라야 합니다. 영생을 취하기 위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영생을 취하기 위해 피할 것은 피하고 따를 것은 따르며 싸울 것은 싸워야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른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가족 여러분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