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No.43 지성과 영성을 기르라

북교동교회 2019.10.26 17:00 조회 수 : 16

No.43 "지성과 영성을 기르라" (2019년 10월 27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물질도 아니고 세상의 지식이나 지혜도 아닙니다. 세상의 지식은 인간을 교만케 하고 사악하게 만들어 끊임없이 죄를 범하게 하여, 탐욕과 사망의 종노릇을 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써 선한 믿음의 영향력을 끼치며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공의롭게 살아가기 위해 지성과 영성을 길러야 합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에게 가장 고상한 지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며, 그것이 곧 지성입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 3:8).

그렇다면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말씀이시고 생명과 능력되시는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알게 하는 것입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 3:14).

이로써 우리는 우리의 생각이나 기준이 아닌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되고, 이 땅의 물질, 명성, 성공 같은 썩어져 없어질 것이 아니라 충성된 종으로써 하늘의 면류관을 상으로 받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지혜가 더해지면서 우리는 점점 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되고, 순간순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며 연합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교제는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이루어지는데 그것이 곧 영성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우리에게 참 기쁨과 행복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죄인이었던 우리 인간을 향한 그분의 사랑과 희생으로 말미암아 구원 받았다는 사실과, 장차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영생을 누릴 소망으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늘 기쁨이 넘칩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가족 여러분, 한 주간도 지성과 영성을 기르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7 No.4 소망의 등대1 북교동교회 2020.01.25 22
206 No.3 사랑의 실천자2 북교동교회 2020.01.18 12
205 No.2 사랑의 실천자1 북교동교회 2020.01.11 14
204 No.1 새 해를 위한 기도 북교동교회 2020.01.04 17
203 No.52 메리 크리스마스 북교동교회 2019.12.28 2
202 No.51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성탄절 만들기 북교동교회 2019.12.21 18
201 No.50 사랑을 실천하는 삶 북교동교회 2019.12.14 26
200 No.49 영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라 북교동교회 2019.12.07 51
199 No.48 삶의 올바른 청지기 북교동교회 2019.11.30 35
198 No.47 물질의 올바른 청지기 북교동교회 2019.11.23 71
197 No.46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3) 북교동교회 2019.11.16 23
196 No.45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2) 북교동교회 2019.11.09 23
195 No.44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북교동교회 2019.11.02 34
» No.43 지성과 영성을 기르라 북교동교회 2019.10.26 16
193 No.42 충실한 청지기가 됩시다 북교동교회 2019.10.19 18
192 No.41 어떻게 살까? 9-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라(3) 북교동교회 2019.10.12 28
191 No.40 어떻게 살까? 8-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라(2) 북교동교회 2019.10.05 47
190 No.39 어떻게 살까? 7-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라 북교동교회 2019.09.28 44
189 No.38 어떻게 살까? 6-교회에 유익을 주라 북교동교회 2019.09.21 38
188 No.37 어떻게 살까?-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라 북교동교회 2019.09.14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