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No.3 사랑의 실천자2

북교동교회 2020.01.18 15:21 조회 수 : 12

No.3 "사랑의 실천자2" (2020년 1월 19일)

우리는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어야 합니다. 무정하게 대하지 말고 정을 나누어주며 그리고 남을 살려 주면서 살아야 됩니다. 이 각박한 세상에 소외되고 고통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내가 관심을 기울이고 따뜻한 말 한 마디라도 해주고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서 등허리를 한번 두드려 주고 손이라도 만져주고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해 주는 이것도 사랑입니다. 이것은 안 하고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서로 관심을 가져주고, 서로서로 사랑해주고, 격려해주고, 위로해 주고,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사는 이러한 사회가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나아가서 몸과 물질과 수고를 통하여 나눔과 도움을 베풀어야 됩니다. 옷 많은 사람은 옷 없는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이 없는 사람과 나누어 가지고, 못 먹는 사람을 위해서 먹는 사람이 같이 음식을 나누어주고, 생활을 나누어주고, 나눔을 갖는 것이 참으로 사랑입니다.

사랑은 자기에게 손해가 옵니다. 희생이 따르는 것입니다. 십자가 없이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깝지만 그것을 희생해서 그래서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도와주는 이러한 사랑의 실천 운동이 우리 한국 사회에 일어나야만 됩니다. 이 사랑의 실천 운동이 없이 각 지방마다 지방 자치제 운동을 한다고 열심을 내지만 결과는 어떻습니까? 지방마다 갈라지고, 계층마다 갈라지고,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므로 이 조그마한 나라가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릅니다.

사랑의 실천운동 이외에는 이 나라를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구출할 길은 없습니다. 정치적으로도 사랑의 운동을, 노사 간에도 사랑과 대화를 통하여 이웃과 이웃, 지방과 지방, 계층과 계층이 모두 다 서로 사랑의 운동을 일으켜야 이 나라가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나라는 갈기갈기 찢겨져서 서로 패배하고 말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마 12:25)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북교동 가족 여러분, 또 한 주간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조그마한 우리 생활부터 시작해서 우리의 가정에서 우리 직장에서 우리의 사업장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자로서 최선을 다합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7 No.4 소망의 등대1 북교동교회 2020.01.25 22
» No.3 사랑의 실천자2 북교동교회 2020.01.18 12
205 No.2 사랑의 실천자1 북교동교회 2020.01.11 14
204 No.1 새 해를 위한 기도 북교동교회 2020.01.04 17
203 No.52 메리 크리스마스 북교동교회 2019.12.28 2
202 No.51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성탄절 만들기 북교동교회 2019.12.21 18
201 No.50 사랑을 실천하는 삶 북교동교회 2019.12.14 26
200 No.49 영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라 북교동교회 2019.12.07 51
199 No.48 삶의 올바른 청지기 북교동교회 2019.11.30 35
198 No.47 물질의 올바른 청지기 북교동교회 2019.11.23 70
197 No.46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3) 북교동교회 2019.11.16 23
196 No.45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2) 북교동교회 2019.11.09 23
195 No.44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북교동교회 2019.11.02 34
194 No.43 지성과 영성을 기르라 북교동교회 2019.10.26 16
193 No.42 충실한 청지기가 됩시다 북교동교회 2019.10.19 18
192 No.41 어떻게 살까? 9-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라(3) 북교동교회 2019.10.12 28
191 No.40 어떻게 살까? 8-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라(2) 북교동교회 2019.10.05 47
190 No.39 어떻게 살까? 7-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라 북교동교회 2019.09.28 44
189 No.38 어떻게 살까? 6-교회에 유익을 주라 북교동교회 2019.09.21 38
188 No.37 어떻게 살까?-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라 북교동교회 2019.09.14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