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No.21 믿음 좋은 사람

방송실 2021.05.22 11:48 조회 수 : 36

No.21 “믿음 좋은 사람” (2021년 5월 23일)

히브리서 11장 6절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는 그가 계시다는 것과 그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진정으로 믿어야 합니다.

사람들 간에도 의심하고 믿어주지 않으면 그 이상 안타까운 일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을 믿어 주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들어주실 것을 믿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내 대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구속해 주시고, 부활하신 분임을 믿을 때 그 사람은 구원을 받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가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창세기 15장 6절에 보면,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런즉 여호와께서는 이런 아브람의 믿음을 보시고 아브람을 의롭게 여기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착한 일을 많이 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 제일 놀라시고, 감탄하시고, 기뻐하시면서 칭찬하신 사람이 바로 믿음이 좋은 백부장이였습니다. 하루는 "내 하인이 죽게 되었으니 좀 고쳐 주십시오"라고 했을 때에 예수님은 가서 고쳐주려고 했더니, 그 백부장이 하는 말이 "감히 우리 집에 들어오심을 감당치 못하겠습니다. 말씀만 하셔도 나을 것을 믿습니다" 할 때에 예수님은 깜짝 놀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사람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하시고 "가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았다고 마태복음 8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재물이 많거나 학식이 많거나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보다 믿음이 큰 사람을 볼 때 제일 기뻐하셨습니다. 믿음이 크면 하나님을 크게 기쁘시게 할 수 있고, 믿음이 적으면 하나님을 조금 밖에 기쁘시게 못합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가족 여러분, 이번 한 주간도 기도할 때에 무엇보다도 "하나님! 나에게 큰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을 많이 기쁘시게 하고 큰일을 하게 하시옵소서"하고 기도하시고 큰 믿음을 소유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