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No.40 “강권하여 하나님의 집을 채웁시다” (2017년 10월 1일)

사각형입니다. 떤 사람이 꿈속에서 독가스로 유태인 600만 명을 죽이고 세계 대전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을 죽게 한 아돌프 히틀러가 하나님 앞에서 심판 받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히틀러의 끔찍한 죄악상을 보여주며 심판하고 무서운 지옥불로 던지려 할 때 그는 이렇게 애원하더랍니다. "하나님, 이런 심판과 지옥이 있는 줄은 알지 못했습니다. 알았다면 왜 제가 이런 죄를 지었겠습니까? 그리고 아무도 내게 심판과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지도 않았고, 예수 믿고 구원받으라는 말도 해 주지 않았습니다."라고 하는 장면을 보고, 히틀러를 증오했던 마음을 바꾸고 전도하지 않았던 죄를 회개했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 전의 이야기입니다. 돈 몇 천원 때문에 사람을 17명이나 개 패듯이 죽인 살인마 김대두가 감방에서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삶을 살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면서 유언한 말이 생각납니다.

첫째 유언은 “자신 때문에 슬픔을 당한 유가족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씀해 주세요”였습니다. 두 번째 유언은 “내가 예수님을 조그만 먼저 알았더라면 돈 몇 천원 때문에 사람을 그렇게 죽이지는 않았을 텐데, 예수 믿는 사람들이여! 아직도 세상에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그들에게 예수 믿으라고 말 좀 해주세요”였습니다.

누가복음 14장에 보면, 예수님은 구원받지 못하여 지옥으로 떨어질 영혼을 전도하여 구원해야 된다는 사실을 설명하시면서 "사람들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말씀하셨습니다. 한 부자가 큰 잔치를 배설해 놓고 손님들을 초청했는데 오겠다고 약속을 해 놓고는 잔칫날이 되자 모두 하나같이 핑계를 대며 오지 않았습니다. 주인은 사랑을 배반당한 데 대노하여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다리 저는 자들을 데려 오라"하시고, 또 "길가와 산울 가로 가서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이 귀한 초청을 거절하고 핑계만 대던 사람들은 결국 멸망당하여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북교동 가족 여러분! 전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를 먼저 구원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우리를 통하여 민족과 열방이 주님께로 나오게 함입니다. 우리 모두 이 거룩한 사역에 동참합시다. 강권하여 채우라는 주님의 음성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산울가로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