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No.20 “행복을 가꾸는 말 14- 믿음의 말” (2018년 5월 20일)

 

사각형입니다. 나님은 우리의 기도하는 말만 들으시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 우리의 말도 들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불신앙의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말라기 2장 17절에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반항하는 말,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 하나님을 믿어봤자 소용없다는 식의 불신앙의 말을 들으시고 하나님이 괴로워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말은 하나의 신앙 고백입니다. 기도의 말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이기도 하지만 우리 신앙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구원도 우리의 말로 표현해야 이루어집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 10장 10절)고 했습니다. 병 고침도 입으로 시인할 때 하나님께서 고쳐주십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고 했습니다. 믿고 입으로 고백해야 병 고침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4). 그 공로 의지하여, 기도하고 나았다고 선포해야 하나님이 역사해 주십니다. 기껏 기도하고 나서 “기도한다고 낫나. 뭐” 그래 버리면 기도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입으로 시인할 때 마귀는 쫓겨 갑니다. 누가복음 10장 19절에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하셨으므로, “마귀를 이겼다. 패배한 마귀야! 물러가라”하고 외쳐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12장 11절에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라고 했습니다. 증거 하는 말과 예수님의 피 권세로 마귀를 이기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가족 여러분, 우리의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한 주간 내내 하나님을 움직이는 믿음의 말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