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맥추절을 지키라

박혜성목사 2018.07.03 11:55 조회 수 : 59

No.26 "맥추절을 지키라" (2018년 7월 1일)

사각형입니다. 대인들은 매년 삼차 하나님 앞에 절기를 지키라는 명령을 따라서 절기를 지켰습니다. 그 첫째는 유월절로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의 노예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여 지킨 절기였습니다. 두 번째 절기가 맥추절인데 이날은 오순절이라고도 하고 칠칠절이라고도 하는 절기로 유월절이 지난 다음 7주 후에 보리와 밀을 추수하고 나서 첫 열매를 볶은 후 가루로 빻아 기름과 유황을 얹어서 화제 즉 불로 태워서 제사를 드린 날입니다. 맥추절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절기는 수장절로 일 년 동안 농사를 지은 것을 창고에 들이고 가을의 들판에 초막을 짓고 일주일 동안 생활하여 조상들이 광야에서 40년간 초막을 짓고 생활하던 것을 기념하며 지키던 절기입니다.

이 절기들은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신령한 의미가 있습니다. 구약의 맥추절의 의미는 첫 열매를 거두고 첫 번째 열매로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의미가 있다면 신약의 맥추절은 초대 교회가 탄생된 날이며 처음 믿는 믿음, 처음 느낀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으로 제물을 드린 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맥추감사절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와 복을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신명기 16장 3절에 보면, “이같이 행하여 너의 평생에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또 신명기 15장 15절에 보면,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 되였던 너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였나니” 하셨습니다. 또 신명기 16장 12절에서도 “너는 애굽에서 종 되였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 찌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고서는 예수 믿고 구원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바로와 같은 마귀가 얼마나 꽉 붙잡고 있든지 쉽게 세상을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전도를 하다 보면 우리는 이것을 느끼게 됩니다. 예수 믿는 것을 왜 그렇게도 어렵게 생각을 하는 지, 정말로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맥추감사절이란 그 동안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아니하고 기억하여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을 돌리는 날입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가족 여러분! 오늘 7월 첫 주(1일)는 맥추감사 주일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