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너 하나님의 사람아5

관리자 2016.02.23 11:38 조회 수 : 332

No.5 “너 하나님의 사람아5” (2016131)


디모데전서 620절을 보면, 디모데야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헛된 말이란 헛소리, 쓸데없는 소리라는 뜻입니다. 의미도 뜻도 가치도 없는 말을 헛소리라고 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이니 헛된 말, 쓸데없는 말을 삼가라 그리고 말다툼을 삼가라고 한 것입니다.


필요 없는 변론을 피하라는 말입니다. 거짓된 이단의 특성 가운데 하나는 그들이 변론을 위한 변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변론을 위한 변론은 우리에게 아무 유익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공부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지식을 위한 지식이 아니라 삶을 위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말씀 앞에 자신의 삶을 비춰 보고 고민하는 그런 성경 공부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내가 어떤 인격이 되어 가고 있는가를 묻는 그리고 그 말씀 앞에 가슴이 깨어지는 고백과 눈물의 회개가 있는 그런 성경공부라면 우리는 바르게 말씀을 공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로부터 돌리고 하나님이 기대하는 삶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하는 변론을 피해야 합니다.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4:12절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북교동 가족 여러분, 말을 아끼며 생명을 살리는 말을 하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