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No.14 “행복을 가꾸는 말 8- 칭찬의 말(2)” (2018년 4월 8일)

사각형입니다. 회 생활하는데도 상대방을 칭찬하는 말을 하는 사람은 잘 되고 성공합니다. 남을 깎아 내리고 비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진급도 잘 안 되고 가깝게 사귀려 들지 않고 경계하게 됩니다.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 대통령이 1865년 4월 15일 부스라는 사람의 흉탄에 맞아 쓰러져 싸구려 여관방에 시신을 눕혔을 때 스탠턴(Stantun) 장군이 내려다보면서 “여기 누워있는 이 사람만큼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고 칭찬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아브라함 링컨이 대통령이 된 후에도 고릴라라고 흉보고 침팬지라고 비웃고 조롱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알면서도 아브라함은 스탠턴을 국방장관이라는 요직에 앉힐 만큼 다른 사람을 좋게 말하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남의 잘못을 말하기 전에 자기의 잘못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볼 때 장점이 무엇인가 칭찬할 점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깎아 내리는 말, 혹평하는 말은 조심해야 됩니다. 존슨(Johnson)박사는 “하나님도 한 인간을 심판하시되 그 사람을 죽을 때까지 기다리신다”고 했습니다. 누구나 사람은 편견과 감정을 갖고 있으며 허영심과 시기심을 갖고 있습니다. 남을 칭찬해 주는 것은 좋지만, 자기 자랑을 하거나 자화자찬은 안 하도록 조심해야 됩니다. 시기심과 허영심만 자극하게 되고, 결코 유익이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칭찬 듣고 싶어 하고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호올 케인이라는 사람은 대장장이의 아들로 작가가 되어 크게 성공한 사람으로, 그의 저택은 관광객들의 성지가 되고 그의 재산은 반세기 전 250만 불이나 될 만큼 성공했는데, 그가 성공한 것도 남의 장점을 칭찬해 주다가 크게 출세하게 된 것입니다. 당시 유명한 영국의 시인 로세티를 좋아한 나머지 그의 예술적 공적을 찬양하는 논문을 쓴 다음, 그것을 복사해서 로세티에게 보낸 것이 발단이 되어 비서로 등용되었다가 크게 출세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가족 여러분, 지나치게 아부하고 이기적인 마음으로 진지함이 없이 말하면 안 되겠지만, 중심으로 남을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이 됩시다. 남을 칭찬할 줄 모르고 결점을 들춰내기 좋아하고 남의 인격을 깎아 내리기 좋아하는 사람은 결코 성공할 수가 없음을 명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