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 2

박혜성목사 2017.08.01 17:54 조회 수 : 48

No.29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 2" (2017년 7월 16일)

사각형입니다. 경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왜 은혜를 받아야 합니까? 먼저는 살기 위해서입니다. 사는 데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즉, 육신적인 세상의 삶과 영적인 신앙의 삶입니다. 육신적인 면에서도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가지기 위해선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사랑과 소망의 아름다운 마음이 은혜로 되어 집니다. 건강이 하나님의 은혜로 옵니다. 풍성하고 넘치는 삶도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삶에 있어서도 은혜는 꼭 필요합니다.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가 다시 살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지만,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능력 있게 믿음생활을 하는 것도 은혜를 받아야 가능한 일입니다. 은혜를 받아야 말씀이 달고, 사모해지며, 기도에 능력 있고, 전도와 봉사에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주의 큰 일군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믿는 자는 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일군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꼭 받아야 합니다. 미디안 광야에서 머슴살이하던 모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사명을 받았습니다. 신을 벗고 그 자리에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가 가진 지팡이에서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왕 앞에서 큰 표적을 드러낸 것입니다. 민족을 위해, 하나님을 위해 큰 일군으로서 일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이는 자기 노력이나 공로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되어 진 것입니다. 이사야가 큰 인물이 된 것도, 엘리사가 큰 인물이 된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새사람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은혜를 받으니 사람을 못살게 굴고 핍박하던 ‘사울’이 변하여 순교자 ‘바울’이 되었습니다. 어린 여자 아이 앞에서 3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하던 ‘베드로’가 은혜를 받고 나니 죽음의 권세자 앞에서도 담대히 예수님을 전하는 전도자로 변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약한 사람은 강한 사람’으로 변합니다. ‘미련한 자가 지혜로운 자’로 변합니다. 쓸모없는 자가 귀한 자로 변합니다. 무능한 자가 유능한 자로 변합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교회 가족 공동체 여러분, 변해야 합니다. 지금 사회도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좋게, 성경대로 변해야 합니다. 예수쟁이답게 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은혜를 꼭 받는 성도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