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영적 성숙을 위한 노력

박혜성목사 2018.08.28 13:15 조회 수 : 42

No.33 “영적 성숙을 위한 노력” (2018년 8월 26일)

사각형입니다. 즘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TV프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통째로 스튜디오로 가져와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사용해서 세프들이 15분 동안 요리를 만들어 내는 방식의 프로그램입니다. ‘요리’를 주제로 하는 예능프로그램이 대세인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눈으로 보며 침샘을 자극하고 음식을 보면서 기분 좋은 상상을 하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셰프들의 탁월한 창의성과 실력입니다. 요리 하나하나에 그들이 셰프가 되기 위해서 들인 노력과 시간과 연습의 결과가 담겨 있습니다. 그들도 처음부터 유능한 셰프는 아니었을 겁니다. 주방 보조부터 차곡차곡 실력을 쌓았기에, 밑바닥부터 기초를 다지고 지금의 자리에 올라왔기에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눈을 번쩍이게 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춤을 추게끔 할 정도의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이처럼 한 분야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그만한 노력과 연습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예수의 좋은 일꾼으로 살면서 형제를 깨닫게 하고 좋은 교훈과 양육을 통해 경건에 이르도록 늘 자신을 훈련하고 준비하라고 말합니다. 경건에 이르도록 연단하고 준비해야하는 것은 “모든 믿는 자들의 구원자 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소망”(딤전 4:10)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시면서 한 주간의 삶 속에 영적 성숙을 위한 노력으로 풍성한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