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말씀에 대한 태도(1)

박혜성목사 2018.10.18 17:59 조회 수 : 72

No.41 "말씀에 대한 태도(1)" (2018년 10월 14일)

사각형입니다. 경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13절에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성경은 바울이 쓰고, 베드로가 썼지만 성령의 감동으로 쓴 것이기 때문에 바울이나 베드로의 말씀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라고 말합니다.

바울이나 베드로가 자기 생각, 자기 주관, 자기 세계를 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뜻과 사상”을 쓰도록 하나님의 영이 그들을 감동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쓰도록 하셨으므로 내용으로 보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왜 이런 태도가 필요합니까? 그래야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게 됩니다. 만일 성경말씀이 베드로나 바울 사도 같은 사람의 말이라면, 물론 감동이 되고 은혜스러운 좋은 말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그 말씀에 복종하고 순종하려는 태도는 가지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권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일 때, 내가 그 말씀에, 그 권위에 순종할 수 있고 내 삶에 적용할 때, 능력으로 나에게 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경말씀(당시에는 구약)을 요한복음 17장 17절에서 “진리”라고 인정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에 공부하면 할수록 더 믿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리의 성격입니다.

사랑하는 북교동교회 성결가족 여러분, 성경말씀을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태도가 더 중요합니다. 성경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그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므로 이 한 주간도 말씀에 의한 생활을 할 수 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