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No.49 "좋은 영적유전인자를 가집시다.(2)" (2012년 12월 8일)

사각형입니다. 즘 새로운 과학 이론이 등장하여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는 “유전자가 절대로 바꾸어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유전자도 바꾸어진다”는 이론입니다. ‘에피 제니시스’라고 해서 어떤 환경이나 반응에 의해서 부모로부터 도덕적, 인격적, 정신적 훌륭한 유전자를 물려받지만, 자녀가 관리를 잘못하면, 잘못된 환경 속에 들어가면 이 유전자가 바뀔 수 있다는 겁니다.

성경은 이것을 늘 말씀합니다. 성경은 사람은 바뀐다는 겁니다. 아무리 유전자가 나빠도 성경은 이미 일찍부터 바꿀 수 있다는 겁니다. 죄인도 의인된다는 겁니다. 아브라함도 우상숭배 했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겁니다. 창녀도 하나님 앞에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창조자이기 때문에 못할 일이 없습니다. 기독교는 바꾸는 종교입니다. 성격이 바뀌어 집니다. 죄를 지었던 강도가 주님을 만남으로 바뀌어 졌습니다. 새로움으로 바뀝니다. 마음도, 생활도 바뀝니다. 좋지 못한 가정에 태어나서 좋지 못한 유산을 부모로부터 유전인자와 함께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물려받았을지라도 하나님을 잘 믿으면 저주, 멸망, 불행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날마다 싸우고 원망 불평하는 가정에서, 날마다 술 먹고 빚더미에 올라앉음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새로운 평화와 새로운 축복으로 얼마든지 바꾸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바꾸어졌지 않습니까? 선교사들이 이 땅에 와서 복음을 뿌리면서 잡초가 우거진 이 땅이 하나님의 축복의 아름다운 포도원으로 바꾸어진 것은 하나님의 복음의 능력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능치 못하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잘 믿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힘써야 됩니다. ‘씨가 유전자니까 필요 없다. 이제 노력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일어날 수 있고 할 수 있으며, 저주와 사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복음으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는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 가족 여러분, 교회에 와서 좋은 영적유전자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주시는 새 생명으로, 말씀으로 당신을 괴롭히는 이 모든 저주는 떠나갈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