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No.52 "세상을 변화 시키는 삶을 삽시다.(1)" (2018년 12월 30일)

사각형입니다. 조 말엽에 조선 땅에 유행병이 많이 돌아 많은 시체가 뒹구는 데도 모두들 전염될까 무서워서 시체를 치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때 예수 믿는 사람들이 팔 걷고 나서서 시체를 치우는 것을 보고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교회가 한다’고 고종 황제의 마음이 녹아져서 기독교를 받아들이도록 허락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오직 믿음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은총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전 복음서가 말씀하고 있습니다(요 3:16, 롬 3:22-25, 갈 2:16). 구원은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받을 자격이 있어서 받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공로로, 자격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 한 것이 없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자녀가 되었기에 이제는 자녀답게 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자녀답게 행실이 바뀌고 삶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거듭난 후에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면 구원받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긴 말씀을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가장 쉬운 이야기로 가장 짧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다! 소금과 빛 같다! 너희는 소금과 빛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무궁무진한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너희는 소금과 빛이다! 소금과 빛이 되라! 너희는 이 세상과의 관계에 있어서 소금과 빛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 사람을 만날 때에는 너희가 소금과 빛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 너희는 소금과 빛이니, 소금과 빛이 되라!

사랑하는 북교동성결 가족 여러분! 우리의 변화된 삶(착한 행실)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을 살므로 많은 영혼을 그리스도께 인도합시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