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꿈이 있는 사람(1)

박혜성목사 2019.01.22 10:18 조회 수 : 44

No.3 "꿈이 있는 사람(1)" (2019년 1월 20일)

사각형입니다. 국 어느 마을에, 어렸을 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동생들만 남게 되어 열두 살에 소년 가장이 된 웨인 ‘오츠’라는 소년이 국회의사당 앞에 있는 구두수선가게 옆에서 구두를 닦으며 지냈습니다.

어느 날 워싱턴 출신의 한 상원의원의 구두를 닦게 되었습니다. 의원은 이 소년을 측은히 여기며 그의 나이를 물었습니다. “열두 살 소년이 고생이 많구나. 그러나 낙심하지 말고 힘 내거라. 나도 열두 살 때 너처럼 구두를 닦았단다.”라고 하면서 소년의 등을 두드려 주고 갔습니다. 아주 짤막한 대화였으나 이 소년에게는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그는 꿈에 부풀었습니다. ‘아, 저렇게 훌륭한 국회의원도 열두 살 때 나같이 구두를 닦았다니… 나도 이다음에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어. 이대로 살 수만은 없지.’ 그 후로 그는 틈틈이 시간을 내어 책을 보고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야간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가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드디어 그는 켄터키대학의 유명한 정신의학과 교수로 치유상담학의 세계적인 권위자가 되어 많은 책을 저술했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마치 나침반이 없는 배와 같습니다. 꿈이 없이 사는 사람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배처럼 자신의 할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하루하루 되는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꿈과 비전이 있는 사람은 희망이 있고 삶의 목표가 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결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살게 됩니다. 따라서 그만큼 성장하게 되고 남보다 앞서가게 되어 결국 성공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가족 여러분, 꿈을 가집시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이 있음을 알고 힘차게 달려가는 한 주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