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하나님을 닮은 사람2

박혜성목사 2017.01.25 09:50 조회 수 : 183

No.48 “하나님을 닮은 사람2” (2016년 11월 27일)

사각형입니다. 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다는 것은 인간에게는 아주 위대한 특권과 존엄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인간의 차이점은 아주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면에서 완전하시지만, 인간은 완전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지혜, 능력, 인격, 말씀, 거룩함과 모든 것이 완전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실수하시는 일이 없고, 실패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혜와 능력과 생각하는 것,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늘 실수하고 실패하고, 어려움을 당합니다.

인간은 불완전하고 모든 면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사탄(뱀)에게 속아 선악과를 따먹은 이후 점점 타락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마귀의 형상을 닮아 불행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타락했기 때문에 불행한 것입니다. 우리가 불행해지는 것은 우리가 점점 마귀를 닮아, 마귀가 하는 짓을 하고, 마귀가 하는 말을 하고, 마귀처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살다 보니 온 세상에 증오심이 가득하고 시기와 분쟁이 가득하고, 지옥 같은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그 시간부터 하나님의 형상이 점점 회복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다 변합니다. 변하는 속도의 차이가 다를 뿐, 예수 믿고 변하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다 변합니다. 은혜를 받으면 받을수록 성품이 점점 변하고, 인격이 변화되고, 삶이 변화됩니다.

인간은 신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모두 다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예수님처럼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된다는 것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예수님과 같은 복제물이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는다는 것은 우리의 성격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격을 계발하여 주님의 모습으로 점점 닮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북교동 가족 여러분! 한 주간도 성령의 은혜 안에서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