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No.5 "세상을 변화 시키는 삶을 삽시다.(1)" (2017년 1월 29일)

사각형입니다. 수 잘 믿는 아내를 둔 술주정뱅이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친구들과 술을 많이 마시고 나서 취중에 이렇게 자랑을 했습니다.

“내 아내는 아무리 술 취해서 오밤중에 들어가도 친절하게 맞아주고 술상도 차려달라면 차려주고 발도 씻어 주고 아주 친절하게 서비스를 잘 해준다”고…….

그 말을 들은 친구들이 정말 그렇다면 우리 모두 술 마시고 밤늦게 쳐들어 가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술이 잔뜩 취해서 그 집을 방문했습니다. 들어가서 술상을 봐 와라, 음식을 차려라, 별별 요구를 다 해도 정말 친구의 아내가 웃으면서 친절하게 다 해주더랍니다. 거짓말이 아닌 것을 알고 다음 날 친구 중에 하나가 찾아와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 귀찮은 일을 얼굴 한 번 안 찡그리고 친절하게 다 해 줄 수가 있습니까?”

그랬더니 친구의 아내가 대답하기를 “저와 제 남편이 예수 믿기 전에 결혼했는데 후에 저는 예수 믿고 구원받았는데, 제 남편은 저렇게 예수 안 믿고 방탕한 생활을 합니다. 저대로 살면 내 남편은 영원히 고통을 받는 지옥의 형벌을 받을 터인데 이 세상 사는 동안에라도 즐겁게 해 드려야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에 질문을 한 친구가 크게 감동을 받고 예수를 믿었고 결국 그 남편도 예수 믿고 술 끊고 좋은 신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 성도들의 삶이 변화되면 우리 가정도 변화되고 우리가 사는 세상도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천국 가는 것은 선한 행실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의 공로로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받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가 십자가를 지고 착한 행실을 나타낼 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더 많은 불신자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변화되지 않고는 남을 변화시킬 수 없고 나아가서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세상이 교회를 파괴하고 우리를 변화시키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북교동 가족 여러분! 새로운 또 한 주간을 시작하며 멋있는 삶을 위한 결단을 합시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