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선택을 잘하라

박혜성목사 2017.04.12 14:56 조회 수 : 41

No.13 "선택을 잘하라" (2017년 3월 26일)

사각형입니다. 리 안에 주님의 성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매순간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일생이 달라집니다. 매순간 선택을 잘 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어느 주일 저녁 두 명의 청년이 도박장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박장 바로 옆에 교회가 있었습니다. 교회 앞에 보니 주일 저녁 설교 제목이 적혀 있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그것을 본 한 청년의 마음에 죄의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오늘은 도박장 가지 말고 교회 가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한번 결심했으면 가야지. 교회라니 무슨 소리야?”라고 거절했습니다. 두 사람은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한 사람은 도박장으로 갔고, 한 사람은 교회로 갔습니다. 교회로 간 청년은 그날 설교를 듣고 은혜 받아 성령으로 거듭나는 체험을 하여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30년 후, 이 사람은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미국의 클리브랜드 대통령입니다. 한편 도박장으로 간 친구는 감옥살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감옥에서 클리브랜드 대통령의 취임식 기사를 신문으로 보면서 ‘내가 30년 전에 그 친구 따라 교회로 갔더라면 이런 신세가 되지 않았을 텐데 ….’ 하며 감옥에서 후회하며 탄식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의 선택은 일생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영원한 미래까지 좌우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가까이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은혜로운 말씀을 가까이하십시오. 그러면 은혜 받습니다. 은혜 충만한 사람을 가까이하십시오. 그 사람을 통해 은혜를 받습니다. 은혜 받는 장소를 가까이하십시오. 되도록 교회에 자주 나오고, 날마다 새벽마다 교회에 나와서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