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예수님의 인격을 닮으라

관리자 2016.03.22 13:42 조회 수 : 175

No.11 “예수님의 인격을 닮으라” (2016313)


디모데전서 614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했습니다.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인격을 설명할 때 쓴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런 삶을 추구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기를 원한다는 우리의 고백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기 위하여 얼마나 애씁니까? 이 명령을 지킵니까?


왜 우리가 이 명령을 지켜야 합니까? 주님의 인격을 닮아가는 삶을 살기 위해서 입니다. 언제까지요? 주님이 나타나실 때까지입니다. 15절에 보면,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라고 했습니다.


나타난다는 말이 한 번 더 나옵니다.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여기서 나타난다하는 말은 본래 새벽에 빛이 밝아 오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새벽의 여명이 밝아올 때 우리 주님 다시 오시고 새로운 역사의 여명이 밝아올 때, 하나님의 나라의 동이 틀 때, 주님의 영광스러운 그 나라가 이루어지는 그 순간까지 이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 이 순간 내가 가장 집요하게 추구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돈이라면 나는 돈의 사람입니다. 그것이 권력이라면 나는 권력의 사람입니다 그것이 정욕이라면 나는 정욕의 사람입니다. 그것이 자존심이라면 나는 자신의 사람입니다. 자존심의 노예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어차피 포로가 되어 산다면 하나님의 포로가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포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성령에 사로잡힌바 된 포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쥐고 갈 수 없는 돈을 위해 그것의 노예로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업을 위해 돈을 사용하며 살아가는 내 삶을 보았을 때 과연 저는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북교동 가족 여러분, 정말 이 시간은 귀한 시간입니다. 우리의 결단을 요구하는 시간입니다. 주님 앞에서 우리의 일생을 결산하는 그날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리의 생애를 결산합시다. 주님, 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삼아 주세요. 이런 결단, 이런 기도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