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No.30 “지금은 새로운 열광을 시작할 때입니다.” (2017년 7월 23일)

사각형입니다. 산주의가 기승을 부리던 시절 빌리 그래함 목사님은 한통의 편지를 공개하면서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의 헌신이 잘못된 이데올로기인 공산주의에 바치는 헌신보다 못한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촉구한 일이 있었습니다. 본래 이 편지는 공산주의 사상에 매료된 한 청년이 공산주의 운동에 헌신하기 위해 자기 애인에게 헤어지자고 쓴 편지였다고 합니다.

“우리 공산주의자들은 사망률이 높습니다. 총에 맞고 교수형을 당하고 조롱당하고 직업을 잃고 있습니다. 우리 중 상당한 퍼센트는 이미 죽었거나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가난하게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집, 좋은 자동차를 가질 여유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우리의 모든 시간, 모든 재산, 모든 재능을 아낌없이 당을 위해 바칩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가리켜 광신자라고 부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광신자입니다. 우리의 삶은 오직 하나의 목적, 세계 공산화의 노력에 의해 지배되고 있습니다. 내가 죽도록 갈망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공산주의가 실현된 세상입니다. 그것은 이제 내 삶이요, 내 사업이요, 내 종교요, 내 취미요, 내 연인이요, 내 아내요, 내 애인이요, 내 빵이요, 내 고기입니다. 나는 낮에 그 일을 하고 밤에는 그것을 꿈꿉니다. 나에게 이제 이 비전을 떠나서는 나의 어떤 다른 인생도, 우정도, 사랑도, 대화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나는 이 이상을 위해 감옥에 갇힐 준비가 되어있고 필요하다면 사형대에 갈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교회 가족여러분, 여러분과 제가 과거에 공산주의자들이 바치던 열정만 가지고라도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한다면 세상은 정말 달라질 것입니다. 이 거룩한 비전을 위해 한번 미쳐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지금은 새로운 열광을 시작할 때입니다.

이 거룩한 역사를 위하여 ‘위대한 만남, 변화된 삶’이라는 주제로 수련회를(8월 7일 월- 9일 수요일까지) 준비했습니다. 좋은 기회를 붙잡으셔서 새로운 열광에 동참하실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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