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한 가정

관리자 2016.05.10 11:19 조회 수 : 61

No.19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한 가정” (20160508)


가정은 두 개의 큰 기둥을 가지고 행복의 생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그 첫째는 부부간의 관계요, 둘째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입니다. 이 두 가지 가장 큰 인간관계가 수많은 지체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두 기둥이 끌고 가면 전체 가정이 따라오는 것이고, 두 기둥이 튼튼하면 전체 가정이 튼튼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개의 기둥은 각각 그 하나씩만으로는 서 있을 수가 없습니다. 부부만으로 가정이 되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부와 자녀가 모두 있어야 수많은 것들이 나무뿌리처럼 뻗어 나가며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두 관계가 가정의 뿌리요 행복의 근원이며 축복의 기둥이 되는 것입니다. 이 두 개의 관계만 휘어지지 아니하면 그 가정은 어디에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좋은 것을 얻어 잘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또한 이 두 개의 관계가 단지 둘의 관계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 관계를 맺어 주신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 때에 이 관계가 잘 유지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가정의 둘째 기둥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 그리고 자녀의 삶입니다. 성경은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가정에 주신 선물을 또한 하나님이 기르시고 도와주실 때에, 그 가정은 하나님 앞에 축복 받는 가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고 함께 하실 때만이 부모의 손길도, 또 본인의 노력도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고 그 자식을 길러 주시지 않으면 결코 잘 기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과 기술과 실력이 모두 자기에게서 나오는 줄 알고 자녀에 대해서도 엄청난 기대와 욕심을 가진 부모들이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자녀들이 길을 잃고 있습니다. 울며 헤매고 있습니다. 방황하고 있습니다. 죄를 짓고 방탕하고 있습니다. 성격은 강퍅합니다. 거역합니다. 이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바로 자녀가 하나님 앞에 축복을 얻지 못하도록 부모가 막고 있는 것입니다. 자녀의 학교성적에는 관심이 많지만 자녀의 영적 성적에는 관심이 없는 게 우리네 부모들입니다.


사랑하는 북교동 가족 여러분, 온 가정이 예수님을 중심하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이번 주간도 좋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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