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하나님의 사람의 용기(3)-호의를 거절하는 용기(2)

관리자 2016.10.11 15:15 조회 수 : 198

No.41 “하나님의 사람의 용기(3)-호의를 거절하는 용기(2)” (2016109)


 


사각형입니다. 렌 켈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들은 이론을 위한 용기는 풍부하지만 실천을 위한 용기는 부족하다.” 무슨 말입니까? 우리는 흔히 어떤 일을 두고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하며 말은 잘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막상 내 앞에 현실로 닥치고 보면 그렇게 초라해질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남의 선심이나 호의, 남이 주는 선물에 약합니다. 욕먹을 때에는 강하다가도 칭찬을 들으면 무너집니다. 고통을 당할 때에 강하다가도 조그마한 명예나 하찮은 선물에 그만 비굴해지고 맙니다. 초라하고 불쌍합니다. 고난당할 때에는 용기 있다고 자인하던 사람이 명예 앞에, 물질 앞에, 선심 앞에서 어이없게, 비참하게 무너집니다. 평소의 고고(孤高)하던 용기는 간데온데없습니다. 부인하고 싶지만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다니엘과 세 친구는 달랐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로 결단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신다는 것은 내 삶의 모든 것을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충성하는 것입니다. 내 이익에 따라 환경에 따라 내 생각에 따라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죄 많은 세상 잘못된 길들이 널려져 있는 땅위에서 거짓의 길, 음란의 길, 방탕의 길, 술 취함의 길, 안일주의의 길, 적당히 예수 믿는 길, 눈가림의 길, 불의의 길, 잘못된 길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하나님의 손을 잡고 의의 길로 걸어가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얼마나 당당한 하나님의 사람들입니까? ‘나만 이라도 이 길을 가리라. 나만이라도 의의 길로 달려가리라. 온 세상이 죄악에 오염되고 온 세상이 소돔과 고모라처럼 음란에 빠지고, 더러움에 빠진다 해도 나만이라도 이 길을 가리라결단을 하며 달려갈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 사람이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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