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추수감사주일

박혜성목사 2017.01.25 09:49 조회 수 : 131

No.46 “추수감사주일” (2016년 11월 13일)

사각형입니다. 음 주일은 추수감사절입니다. 이 땅 모든 것이 주님의 손길 아래 이뤄지고 있음을 감사하는 주간입니다. 주지하다시피 추수감사절은 영국의 청교도에서 유래됐습니다. 영국의 국교에 반기를 든 청교도(Puritan 혹 Pilgrim Fathers)들이 제임스(James)왕의 박해가 심해지자 1620년에 신앙의 자유를 찾아 102명이 180톤짜리 작은 배 메이플라워(May Flower)를 타고 63일간의 긴 항해 끝에 12월 21일 아메리카 대륙 플리머스(Plymouth)에 상륙했습니다. 그 해 겨울을 지내는 동안 44명이나 굶어죽고 얼어 죽었습니다. 봄이 되자 친절한 인디언들이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 주고 호의를 베풀어 주어서 마침내 땀과 눈물의 첫 수확을 거두어들였습니다. 저들은 칠면조 고기와 곡식, 과일, 채소, 생선을 차려 놓고 자신들에게 친절을 베푼 인디언들을 초청하여 감사예배를 드리고 추수의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이것이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의 시초가 된 것입니다.

제1대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대통령이 1789년 11월 26일을 감사절로 정하였다가 16대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 대통령이 1936년 11월 셋째 목요일로 정하여 오늘날까지 내려오게 되었고, 미국의 가장 큰 국경일로 지켜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 감사절을 국경일로 정한 것만 보아도 가장 부강하고 강대한 나라로 축복 받은 이유를 알 수가 있습니다.

감사절을 지키는 뜻이 현대인에게는 시간이 갈수록 의미가 없어지고 형식도 겨우 그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잊혀 진 절기를 다시 찾아 하나님께 감사하는 의미 있는 절기가 되게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북교동 가족 여러분, 이 번 추수감사 절기를 맞아 1년에 두 차례 하는(부활주일, 추수감사주일) 이웃사랑 떡 나눔(제10회 5,000가정), 이웃사랑 쌀 나눔(제7회 400세대)에 적극 참여하므로 우리의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풍성하게 보여주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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