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너 하나님의 사람아2

관리자 2016.02.23 11:37 조회 수 : 228

No.2 “너 하나님의 사람아2” (2016110)


열왕기상 1724절을 보면, 엘리야라는 하나님의 선지자가 사르밧 과부의 집에서 머물고 있을 때의 일인데, 엘리야가 머물고 있는 과부의 아들이 죽었습니다. 아들이 죽었을 때 이 절망적인 상황을 엘리야에게 호소합니다. 이때 엘리야는 하나님께 부르짖음으로 그 아들이 살아났습니다. 엘리야와 함께 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엘리야를 통해서 나타난 기도의 능력과 그의 경건함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 여인이 마지막에 그 앞에 엎드려 고백한 말이 24절입니다. “...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얼마나 귀한 고백입니까? 우리가 우리를 잘 알지 못하고 멀리 떨어져 사는 사람들에게는 쉽게 존경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 약점과 내 허물을 다 아는 가까운 이웃들에게 존경을 받는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 주변에 사는 그리고 나를 잘 아는 사람이 나의 약점을 알면서도 내 삶 속에 나타난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마음을 바라보면서 나를 향해서 당신은 정말 하나님의 사람입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으면 얼마나 귀한 일이겠습니까?


느헤미야 1224절에 보면, 레위 족속의 지도자들은 하사뱌와 세레뱌와 갓미엘의 아들 예수아라 그들은 그들의 형제의 맞은편에 있어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명령대로 순서를 따라 주를 찬양하며 감사하고 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역사의 장이 바뀌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고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다윗이 주었던 메시지를 기억합니다. 이들이 다윗을 어떻게 표현했습니까?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명령대로하고 했습니다.


다윗은 이미 세상을 떠난 지 오랩니다. 그러나 다윗의 영향력은 아직도 그 백성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먼 훗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신앙의 가장 아름다운 귀감이었던 다윗을 회고하면서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부러운 일입니다.


우리의 후손들이 우리가 없는 땅에서 자신들의 삶의 문제를 고민하며 결단을 내릴 때 우리를 회상하면서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는 하나님의 사람이셨어라고 고백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성공적인 삶을 사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