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영생을 취하라

관리자 2016.03.22 13:41 조회 수 : 485

No.10 “영생을 취하라” (201636)


디모데전서 612절에 영생을 취하라고 했습니다. 여기 취하라는 말은 굉장히 강한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냥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튼튼히 붙잡고 누리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누가 영생을 즐길 수 있습니까? 누가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까? 영생을 얻은 사람은 많지만 영생을 누리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아직도 세상적인 것에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영생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을 누리는 사람들이고 그것을 감격으로 받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으십니까? 영생을 얻으셨습니다. 그런데 그 영생을 누리며 즐기시기 바랍니다. 디모데전서 619절에 보면,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했습니다. 디모데전서 612절에 취하라는 말이 다시 한 번 나옵니다. 18절을 다시 보면,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런 삶을 사는 사람이 영생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내 소망은 여기에 있지 않습니다. 저 나라에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이 세상에서 잘 살기 위해서 발버둥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참으로 영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소유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기꺼이 내 놓을 수 있는 그리고 그러한 일을 하면서 그 마음에 주님께서 주시는 말할 수 없는 즐거움이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영생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북교동 가족 여러분, 영생을 취하십시오. 영생을 즐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