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9 "한 주간도 강하고 담대하게 승리하세요." (2016년 7월 17일)
어느 젊은 부부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가 예상치 않았던 폭풍을 만났습니다. 한 척의 작은 배는 파도에 의해 요동치며 흔들렸습니다. 놀란 부인은 얼굴이 흙빛으로 변했고 온 몸을 떨며 안절부절 하였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요동하지 않고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하늘을 나는 기러기를 한가롭게 바라보았습니다. 그의 아내는 조급해져서 그에게 물었습니다.
“이봐요, 이게 얼마나 위험한 풍랑인데 당신은 그렇게 자신만만해요? 조금도 무섭지 않으세요?”
그때 남편은 대답 대신 칼을 꺼내들고 아내의 가슴을 겨누며 말했습니다.
“당신 무섭소?” 부인은, “아니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남편이 다시, “내가 한 번만 휘둘러도 당신은 죽을 텐데 그래도 안 무섭소?”라고 하자 부인은 “안 무서워요”라고 했습니다.
오히려 칼을 겨누는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요. 한 번만 휘둘러도 내 목숨을 앗아갈 만해요. 만일 이 칼이 도적의 손안에 있다면 난 당연히 무서워하겠죠. 그러나 지금 이 칼은 사랑하는 사람 손에 있어요. 나는 당신이 나를 해치지 않을 것을 알아요. 그래서 하나도 무섭지 않아요.”
남편이 말했습니다. “맞았어. 당신이 방금 내게 이 풍랑이 왜 무섭지 않느냐고 물었지? 대답해 주지. 나는 이 풍랑이 나를 사랑하는 아버지 손안에 있다고 깊이 믿고 있어. 만일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는다면 내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거야. 그래서 나는 조금도 안 무서워.”
남편의 이 말에 부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살며시 웃었습니다.
한 주간도 풍랑 이는 바다 위를 항해하는 북교동가족 여러분,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주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참새 한 마리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이 글을 생각하며 힘내시고 승리하세요. 여호와 샬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7 | 영혼 구원은 제일 큰 상급 | 박혜성목사 | 2018.06.26 | 1207 |
286 | 쓴 뿌리를 제거하라 | 관리자 | 2016.04.20 | 1121 |
285 | 말씀이 주는 유익(2) | 박혜성목사 | 2018.11.13 | 936 |
284 | 너 하나님의 사람아 | 관리자 | 2016.02.23 | 791 |
283 | 행복을 가꾸는 말 15 - 진실한 말 | 박혜성목사 | 2018.05.29 | 635 |
282 | 영생을 취하라 | 관리자 | 2016.03.22 | 485 |
281 | 하나님의 사람의 용기(5)-뜻을 정할 줄 아는 용기 | 박혜성목사 | 2017.01.25 | 454 |
280 | 은혜를 사모하라 | 박혜성목사 | 2017.09.26 | 438 |
279 |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 박혜성목사 | 2017.10.25 | 333 |
278 | 너 하나님의 사람아5 | 관리자 | 2016.02.23 | 332 |
277 | 고난주간을 이렇게 보냅시다. | 박혜성목사 | 2017.04.12 | 313 |
276 |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가 기쁨으로 단을 거둡니다. | 관리자 | 2016.07.09 | 307 |
275 | 사랑이 넘치는 교회 | 북교동교회 | 2019.02.03 | 257 |
274 | 하나님의 소원 : 영혼구원1 | 박혜성목사 | 2017.10.25 | 250 |
273 | 당신에게 하나님은 몇 등이십니까? | 관리자 | 2016.07.09 | 238 |
272 | 기도로 하늘 문이 열려있는 가정 | 관리자 | 2016.06.06 | 235 |
271 |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 | 박혜성목사 | 2017.11.28 | 228 |
270 | 너 하나님의 사람아2 | 관리자 | 2016.02.23 | 228 |
269 | 하나님을 닮은 사람 | 박혜성목사 | 2017.01.25 | 222 |
268 | 행복을 가꾸는 말 9- 긍정적인 말(1) | 박혜성목사 | 2018.04.17 | 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