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No.21 “행복을 가꾸는 말 15 - 진실한 말” (2018년 5월 27일)

 

사각형입니다. 짓말을 많이 하는 가정에는 마귀가 들끓고 진실한 말을 하는 가정에는 성령이 함께 하십니다. 성경은 마귀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된다고 했고, 하나님의 속성은 진실 무망하신 분입니다. 잠언 12장 22절에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하게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시편 15편 1절-3절에 “1 [다윗의 시]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편 51편 6절에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중심에 진실을 주께서 원하시오니 내 속에 지혜를 알게 하시리이다”라고 했습니다.

복된 가정이 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가정이 되려면 부부가 서로 속이지 않고 진실을 말하고 자식들 앞에서도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진실한 말을 해야 합니다. 자식들한테 약속 안 지키는 것을 식은 죽 먹듯 하면 자식들이 부모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돈 버는 재주가 없어서 호의호식은 못 시켜줘도 진실한 분이라는 인식은 심어줘야 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토지를 팔아 헌금하면서도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도리어 저주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에 진실함을 원하십니다. 뱀같이 지혜롭게 처신하면서도 비둘기같이 순수성과 진실성은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은 우리 가정에 큰 영향을 줍니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정이 행복해 질 수도 있고, 불행해 질 수도 있으며, 마귀가 들끓는 가정이 될 수도 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가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가족 여러분, 가정에서 가급적 칭찬의 말을 하도록 하며, 부정적인 말은 그만 두고 힘과 용기를 주는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하며, 믿음의 말을 하고 진실한 말을 하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