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No.2 "믿음으로 만들어 가는 이력서(2)" (2019년 1월 13일)

사각형입니다. 리가 가장 행복하고 성공적인 이력서를 만들려고 하면 먼저 좋은 그림부터 그려야 합니다. 가장 성공한 모습, 가장 행복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어야 합니다.

‘트리븐’이라는 잡지에 페기 풀이라는 여성이 암 선고를 받고 죽음 직전에서 고침 받은 기적적인 사건을 간증한 글이 실렸습니다. 그녀가 낙심 중에 있을 때 어느 누군가로부터 건네받은 쟁반에 담긴 물 컵을 받아 마시려는 순간 물 컵 밑에 끼여 있던 쪽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 쪽지에는 “포기하지 마세요!”라는 글이 쓰여 져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 글에 용기를 얻고 죽을 때 죽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고 마음속으로 다짐하며 고개를 들어 창밖을 내다보았습니다. 마침 토끼 한 마리가 누군가 던져준 오렌지를 맛있게 갉아먹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이 모습을 보며 자신의 백혈구가 오렌지를 갉아먹는 토끼처럼 암세포를 모조리 갉아먹는 그런 모습을 상상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그림을 그려가며 기도한 결과 암세포가 사라지고 기적처럼 예전의 건강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무엇이든지 당신이 상상한 대로 이루어질 줄 믿고 진심으로 구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라는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성공하기를 원하고 행복하기를 원하며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기 원한다면 먼저 이런 긍정적인 믿음의 그림부터 그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그림을 그려봅니다. 우리나라 백성들 모두가 예수 믿고 구원받아서 온 국민이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런 나라! 그리하여 전 세계를 복음화하기 위해 선교하는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또 저는 어떤 교회가 행복한 교회인지, 또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머릿속으로 그려가며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가장 행복한 가정이 어떤 가정인지, 가장 행복한 남편의 모습은? 가장 행복한 아내의 모습은? 가장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 생각하며 그런 가정을 이루어가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가족 여러분!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지고 사는 것과 아무런 꿈이나 비전 없이 하루하루 사는 것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좋은 믿음의 이력서를 써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