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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기독교총연합회(이하 전기총)는 지난 3월 5일,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에서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 예배 겸 전남 발전을 위한 기도회를 갖고, 제9대 회장에 김주헌 목사를 추대했다. 이날 김주헌 목사는 취임사에서 “전기총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증경 회장과 22개 시·군·구 연합회 임원 및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전남지역 교회의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생산적인 사회로 이끄는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기총은 그동안 전남 22개 시·군·구 3,400개 교회의 부흥 성장을 위한 연합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구체적으로 전남 도정 발전을 위한 기도회, 전기총 임원 연찬회, 전남도지사 신년하례회, 교회 홈페이지 제작 순회 교육, 영호남 한마음대회 준비, 중독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서명운동, 북한 인권 한국교회 연합 정책 설명회 참석 등을 하여 교단 간의 연합 사역을 적극 주도해왔다. 또한 전기총은 전남 동서지역 교회를 대표해 전남지역 기독교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적 실천을 선도하는 역할을 감당해 왔다. 이날 1부 예배의 인도는 윤태현 목사(전기총 직전회장)가 맡아 진행 했으며, 주정철 목사(전기총 수석부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공해석 목사(전기총 상임부회장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이만신 목사(한기총 증경회장)가 에베보서 4장 11절부터 12절까지를 본문으로 '영적 지도자의 여건'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 박영종 장로(전기총 상임부회장)가 ‘국가 안정과 평화통일을 위하여’, 송천석 목사(전기총 상임부회장)가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하여’, 박선홍 목사(전기총 상임부회장)가 ‘전남도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이선행 목사(전기총 부회계)가 ‘민족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하여’ 기도했다. 끝으로 김영수 목사(전기총 증경회장)가 축도 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 이·취임식 인도는 최경학 목사(전기총 상임부회장)가 맡아 진행 했고, 김영옥 목사(목포기독교연합회장)가 환영사를 한 후 윤태현 목사가 직전회장 이임사를 했으며, 신임회장이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한 김주헌 신임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북교동교회 여전도회에서 휘장분배를 했다. 이어 엄신형 목사((사)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격려사에서 “제9대 회장 김주헌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 사회의 부도덕과 부조리와 불법과 모든 사회악을 제거하고, 예수 안에서 아름다운 사회 환경이 조성되는 역사가 전기총 중심으로 전개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용환 목사(전기총 4대 회장)가 축사를 한 후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12월 ‘서남해안관광 레저도시’ 개발을 위한 첫 삽을 떴고, 오는 4월 11일부터는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가 열리게 되는데, 이를 위해 항상 기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지원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면서 “전남의 3400여 교회와 50만 성도를 대표하는 전기총은 전남지역을 거룩하고 범죄 없는 지역으로 변화 발전시키는데 총력을 다해 왔다”며 “하나님의 일꾼으로 새롭게 부름 받은 김주헌 회장이 존경 받는 귀한 직분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종득 목포시장은 축사를 하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수인 목사(영암기독교교회연합회장)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고, 3부 친교 및 오찬의 시간이 이어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