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칼럼

No.34 어떻게 살까 2

북교동교회 2019.08.24 16:20 조회 수 : 10

No.34 "어떻게 살까 2" (2019년 8월 25일)

우리가 이 세상을 살 때에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남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남의 유익을 주는 삶이어야 합니다. 남에게 덕을 끼치는 삶이어야 합니다.

국내외적인 어려움으로 나 살기도 힘들고 내 코가 석자인데 우리가 남을 생각할 여유가 어디 있습니까?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아셔야 합니다. 남을 위해 살아야 내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남을 앞세워야 내 문제를 하나님이 돌보시고, 남을 향하여 유익을 주는 국가와 그 민족과 그 권력을 하나님이 보존하시고 돌보시는 것입니다. 망한 사람들이 왜 그렇게 됩니까? 남을 위해 살았더라면 절대로 버림을 받거나 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 자기라고 하는 우상에 사로잡혀서 불행과 파멸과 고통과 죽음을 당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내 생명, 내 행복, 내 영광, 내 유익, 내 자식, 내 자신만을 위한 삶의 종착역은 언제나 지옥과 파멸과 죽음입니다. 지옥에 누가 들어갑니까? 남을 위해 산 사람이 지옥에 들어갑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다 자기중심, 이기적으로 살아간 사람들이 지옥 가는 것입니다. 멸망을 당하는 것입니다.

1997년 12월 3일 우리나라에 외환위기(IMF)가 오게 된 것도 여러 가지로 분류 하지만 하나로 말하라하면, 총체적인 이기주의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업도 내 유익, 우리의 교육도 내 교육, 나만을 위한 성공, 내 생존만을 생각하고 내 영광만을 생각하는 삶에는 모든 공동체가 무너지게 되어 있고, 더 이상 발전 할 수가 없습니다. 이기주의는 그렇기 때문에 저주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이기주의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고 마귀로부터 온 것입니다.

해마다 증가하는 마약사범의 폐해가 심각합니다. 마약에 빠지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다 자기 행복, 자기만족, 내 문제, 내 고민을 크게 생각하고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 쪽으로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마약을 복용하는 분들과 관련된 책을 보면, 마약의 유혹을 친구나 그 어떤 기회를 통해 받는데, 이거 한번만 맞으면 모든 걱정이 없어지고, 지상의 낙원이 이뤄지고, 그렇게도 찾던 만족이 이걸 맞는 순간에 온다는 겁니다. 이 세상을 다 아는 것 같은 기쁨, 다 소유한 것 같은 기쁨, 구름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감격이 마약을 맞으면 온다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내 행복을 찾는 사람의 가는 길이 그 길로 가는 겁니다. 오늘 이 시대에 마약 사범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자기 행복을 그렇게 앞세우고 찾으니 마약이 퍼져 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모든 범죄의 아버지는 다 마약입니다. 이기주의입니다. 모든 범죄를 인도하는 것은, 내 자신을 앞세우면 자신이 나를 그렇게 이끌고 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 가족 여러분, 어려울수록 남을 돌아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는 한 주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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